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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8년 안전대진단’ 시행
-공사현장 등 1700개소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재난ㆍ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오는 3월30일까지 ‘2018년 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간 구는 총괄기획반,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는 안전관리추진단을 운영한다. 공공시설보다 비교적 안전관리가 취약한 관내 건설현장, 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간시설을 집중점검하는 게 올해 방침이다.


진단 대상은 모두 1700개소다. 시설물의 안전도와 함께 관련 법규ㆍ재난대응매뉴얼 준수여부,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종합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단 과정에서 시설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안전교육과 행정지도도 실시한다.

진단 결과 중대한 결함 등이 발견될 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재난ㆍ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내달 초부터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날이 풀리면서 갑자기 붕괴될 수 있는 옹벽, 석축 등 취약시설 점검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무척 높다”며 “지역 곳곳을 꼼꼼히 살펴 안전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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