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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긴 아내의 가출…‘싱글와이프2’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아내들의 유쾌한 가출기 ‘싱글와이프’가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가운데, ‘시즌 2’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 2’ 첫회에는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과 임백천의 아내 김연주,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 등 새로운 아내들이 등장해 남편에 대한 돌직구를 날리는 한편, 낭만일탈을 앞두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시즌 2’ 방송 캡처]

이날 방송시청률은 보면 ‘싱글와이프 시즌2’는 1부 6.2%, 2부 7.3%로, 평균 6.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6%)와 jtbc ‘한끼줍쇼’(4.6%)를 꺾고‘수요 야밤 예능왕좌’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 방송 ’최고의 1분‘은 서경석이 아내에게 ‘생존불어’를 알려주는 순간이었으며,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시즌 2’ 방송 캡처]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90년대 전설의 MC’ 김연주의 방부제 미모와 일본서 연극인생활을 했던 린다전의 여행메이트로 등장한 전 시즌 ‘우럭여사’ 정재은의 등장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다솜의 어색해하며 서툰 인터뷰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일으켰다.

이날 김연주는 10여년만의 외출지로 호주를, 린다전은 추억이 깃든 일본으로, 유다솜은 프랑스로 각각 여행지를 택해 3인 3색 매력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SBS ’싱글와이프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며,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시즌 1도 큰 인기를 끌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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