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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네’ 송소희 “요즘 노래방 홀릭…노래보단 춤추러 가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젊은 국악인 송소희(22)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춤추기 위해 노래방에 간다는 비밀(?)을 밝혀 화제다.

15일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소희는 대학생으로서 방송보다는 학업을 1순위로 둔다며 현재 근황을 알렸다. 

[사진=송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두번째달과 함께 작업한 ‘오돌또기(둥그대당실)’를 베테랑 소리꾼답게 감정을 살려 라이브로 불러 스튜디오와 청취자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이에 청취자들이 “심금을 울린다”고 반응하자 “한의 정서가 많이 담겨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소희는 “5살 때부터 했으니까 17년 정도 (국악을) 했다”며 “기술적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고 더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서 더 연습하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이 밖에도 최근 친구들과 노래방에 자주 간다고 밝히며 노래방에 가는 목적이 노래보다는 춤추기 위함이라는 의외의 고백(?)을 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춤을 못 춘다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또한 최근에는 작사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별과 사랑에 대한 가사는 경험도 그리 많지 않아 주로 희망찬 가사를 쓰고 있다고 전해 젊은 국악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을을 전했다.

덧붙여 무대에서는 한복을 입어야 자신감이 생긴다며 약 200벌의 한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소희는 현재 단국대 국악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12월 25일 제주민요 ‘오돌또기(둥그대당실)’를 발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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