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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영양플러스’ 참여자 상시 모집
-임산부ㆍ영유아 대상
-최대 1년 간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지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8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타구와는 달리 강동구는 매월 대상자를 모집해 출산수유부, 취학전 아동 등 보다 많은 영양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환경여건, 생리적 요인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강동구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ㆍ수유부,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건소를 내소해 신체 계측,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는 6개월 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5개월 차 진행되는 영양평가 결과 위험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대상자는 6개월 연장 지원을 통해 최대 1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생애주기별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쌀,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2회씩 제공된다.

한편, 지난 2006년 시작한 영양플러스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1만1213명이 지원받았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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