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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인기’…지난해 96만명 방문
 -3월엔 ‘모노레일’, ‘JSP 웰리 키즈랜드’도 개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국내 유일의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서진석 이사장)은 지난해 96만명의 관광객이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전경.

이는 여행사, 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울산함’과 ‘5D입체영상관’을 전시ㆍ개장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관광지별로는 고래생태체험관에 36만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고래박물관 21만명, 우리나라 최초 자체 제작 전투함인 울산함에 13만명, 고래문화마을 19만명, 5D입체영상관 2만6000명, 고래바다여행선 3만5000명이 찾았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전체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16일 관람을 재개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재개관 기념으로 특별기획전시 ‘장생포고래박물관 르네상스(부제:고래박물관에서 만난 암각화 속 고래)’를 마련한다.

서진석 이사장은 “올 3월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노레일(8인승,1.3㎞)’이 설치되고, 어린이 고래테마파크, ‘JSP 웰리 키즈랜드’도 함께 개장해 관광객이 크게 늘 것”이라며 “고래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로 관광객들에게 고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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