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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아침 서울 -13도…눈비 지나면 초강력 한파온다
-수~금요일 낮기온도 영하권 못 벗어나
-월화 출근길, 눈비로 인한 혼잡 예상

[헤럴드경제]주 초반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눈비가 그치면 올겨울 최고 수준의 한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부터 기온이 점점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수요일(10일) 영하 5도, 목요일 영하 6도, 금요일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권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세찬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돼 체감온도를 한층 더 끌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출근길인 월요일 아침엔 전국 곳곳에서 빙판길이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파를 뚫고 출근하고 있는 시민들. [헤럴드경제DB]

제주도에서는 7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후 9시를 전후로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에는 남부지방 뿐만 아니라 중부 지방으로 눈ㆍ비가 확대, 출근시간 무렵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에 1~3㎝, 수도권과 경북 지방에는 1㎝ 안팎이다. 남부 지방에는 내리는 비의 양은 최고 30㎜로 겨울비치고 양이 많을 전망이다.

월요일 낮엔 비구름이 잠시 물러가지만, 다시 밤부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눈비가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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