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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건강지킴이 ‘구민 걷기리더’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민 대상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8~19일 ‘중랑구민 걷기 리더’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걷기운동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으로 비만ㆍ골다공증 등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중랑둘레길과 휴관광벨트, 건강계단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모집하는 구민 걷기 리더는 가족, 친구, 이웃에게 걷기운동을 전파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대상은 평소 걷기운동을 즐겨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다. 모두 40명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주민들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 혹은 전화(02-2094-0175)로 신청하면 된다.

걷기 리더는 일정 교육을 마친 후 주 1~2회 ‘걷기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모여 중랑둘레길 등 걷기명소를 걷는 모임이다.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12월까지다.

걷기 리더에겐 자원봉사 시간 인정은 물론, 수료 등 자격기준 충족여부에 따라 걷기 지도자 자격증도 발급된다. 이 밖에 주기적인 역량강화교육 등 혜택도 받는다.

시연숙 구 건강증진과장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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