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방위사업청은 적 지휘부 파과용 ‘신형 원격 무선폭파세트’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형 무기는 지난 2014년 개발에 성공 후 양산을 거쳐 최근 실전 배치를 마무리했다. 공병부대 기동지원을 위한 무선폭파세트는 송ㆍ수신기와 양방향 통신으로 장비를 제어하는 방식을 적용해 폭발물과 이격된 지점에서 원격으로 폭파를 수행한다. 또 정상적으로 폭파되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운용자의 생존성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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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원격 무선폭파세트를 이용한 교량폭파 장면 [사진제공=방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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