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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 국민 뜻…2월까지 개헌안 마련해야”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헌법 개정 시기와 관련, “국민들은 올해가 개헌 적기이며 6월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를 적기 중 적기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치권도 국민의 뜻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은 개헌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는 지난해 연말 합의대로 1월 중 서둘러 개헌 관련 합의 과제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국회는 최선을 다해 개헌안을 만들고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라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에 찬성하는 국민이 82.5%로 압도적으로 많은 점을 정치권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지난해 12월20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헌법 개정 및 정개특위를 이번주에 구성하고 2월까지 개헌안을 마련하는 게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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