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 참배하며 신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각 부처 장관 및 청와대 주요 참모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고 적은 뒤 이어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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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 새해 첫 근무일인 이날 각계 대표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 신년 인사회를 연다. 국회와 정당ㆍ사법부ㆍ행정부ㆍ지자체ㆍ경제계ㆍ노동계ㆍ여성계ㆍ문화예술계ㆍ교육계ㆍ시민사회ㆍ과학기술계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또, 5ㆍ18기념식 참가자나 초등학생 등 특별초청 국민도 포함됐다.
관심이 높은 재계 인사로는 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4대 그룹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 인사회에선 문 대통령의 인사말과 특별영상, 문화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정당에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등이 당 대표급에서 불참하고 대신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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