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 따르면 이날 김정은의 모습은 회갈색 피부와 입술, 처진 볼살, 코옆 팔자주름과 입옆의 입꼬리주름까지 34살인 그의 얼굴 곳곳에서 급격한 노화가 확인된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
특히, 이마 주름은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 배지도 떼고, 방송용 화장도 하지 않아 피부 얼룩도 부각시켰다. 은회색 정장은 60년대 김일성이 즐겨 입던 옷이다. 노숙한 지도자 이미지를 연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몸무게는 5년 새 40kg이 늘어 130kg으로 불면서, 목선도 사라졌다. 5년 전의 앳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대북 제재로 인한 내부 반발을 우려한 듯 주민들에게 이례적으로 수차례 정수리까지 보이며 고개를 숙였다.
작년 신년사때는 사과를 하면서도 고개를 빳빳이 들었다. 가짜 박수도 발언 내용과 상관없이 수시로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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