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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에 김용익 前의원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에 김용익<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김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직은 성상철 전 이사장의 퇴임 이후 한 달 가까이 공석이었다. 


신임 김 이사장의 임명은 지난달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이달 22일 복지부 장관의 제청, 대통령의 재가를 거쳤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29일부터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모교(서울대 의대)에서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를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약분업을 주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장ㆍ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맡아 사회복지ㆍ노동 분야 정책을 다뤘다.

2012년 19대 총선 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내며 ‘문재인케어’를 설계하는 등 19대 대선의 각종 공약을 다듬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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