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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지 박사 삼국지 인물론 책 냈다
-한형수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삼국지 군웅할거 인물론 출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정년 퇴직후 삼국지로 인생 2막을 꽃피우고 있는 한형수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삼국지(三國志)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을 분석한 ‘삼국지 군웅할거 인물론<사진>’을 펴냈다.

1800년 전 삼국시대의 사건들과 인물들은 그 시대상에 맞게 해석 올바른 삼국지 읽기를 돕기 위해펴 낸 이책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Ⅰ부 ‘삼국지’의 시대 들어가기에서 1장 왜 삼국지의 ‘인물론’인가와 2장 삼국지 인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통해 사상과 가치성향등으로 본 인물들을 다룬다.

Ⅱ부 군웅할거 인물에서는 위(魏)ㆍ촉(蜀)ㆍ오(吳) 삼국이 정립되기 전 군웅할거 시대의 동탁, 여포, 공손찬, 원소, 유표등을 심층 분석한다.

저자인 한 교수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사회정책ㆍ노인복지를 가르치다 지난 2009년에 정년퇴임 후 평생을 공부해온, 어쩌면 전공보다도 더 매진했던 삼국지를 연구하고, 정기적인 강좌를 열어 수강생들에게 삼국지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저자는 1992년부터 ‘삼국지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모임’의 삼국지 세미나에 20여 년간 참여했으며 이후 ‘삼국지에 나타난 인물 관우의 성격’ 논문 등을 발표했고 삼국지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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