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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대 목동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압수수색…신생아 관리상황 살핀다
-이대 목동병원 외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가 다녀간 병원 포함
-생존 신생아 의무기록도 살펴볼 계획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서울 이대 목동병원의 신생아 집단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대 목동병원 등 5개 병원을 2차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양천구 이대 목동병원 등 대학병원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목적은 사망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 신생아들 전부에 대한 관리 상황과 평소 병원 측의 감염예방 조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대 목동병원은 의무기록실과 총무과, 감염관리실이 대상에 올랐다.


이대 목동병원 외 대학병원 4곳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들이 전원간 병원이다. 경찰은 이대 목동 병원의 감염관리 관련 자료와 사건발생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아이들 전체의 진료기록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생존 신생아 12명의 의무기록과 다른 증거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사망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 신생아들이 어떻게 관리됐는지, 평소 병원 측이 감염예방 조치를 적절하게 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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