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경영 확산” 실천기관 및 기업 발굴·블라인드 채용경로 개발키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KMA한국능률협회(대표 최권석)는 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와 협약을 맺고 ‘HR경영 4.0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능률협회와 마이다스아이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HR(인적자원)경영 4.0은 사람 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미래 방향을 국내 기업과 기관에 확산하려는 차원이다. 또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HR경영 4.0 내용은 ▷사람중심 경영모델 정립 ▷채용솔루션·신인재양성솔루션·HR경영솔루션 확보 ▷회원서비스 등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사람중심 경영모델을 개발, 사람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평가·인증하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블라인드 채용경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자연주의 인본경영과 HR IT솔루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최근 사람중심 경제정책이 화두가 됨에 따라, 기업 또한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민간기업 차원에서 이런 흐름은 아직 감지되고 있지 않다”며 “지속성장가능 기업을 발굴 및 육성과 신인재양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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