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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을 위한, 한 편의점 사장님의 작지만 큰 저금통
- GS25독산우정점 이웃돕기 성금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독산4동 맛나는거리 내 GS25 독산우정점(대표 진재숙)으로부터 올 한 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받은 모금액이다.

GS25 독산우정점은 올해 1월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을 위한 저금통을 매장 내 비치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모금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 한 해 저금통에는 약 60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독산4동에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GS25 독산우정점 진재숙 대표는 “나는 그저 자그마한 저금통 하나를 계산대 위에 놓았을 뿐이고, 그것을 채워준 것은 함께 사는 주민들이었다”라며 “앞으로 저처럼 편의점을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실천 모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모금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주민센터(2104-535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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