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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택시인 줄 알고…” 경찰차에 탄 대마초 판매자 ‘쇠고랑’
○…덴마크의 한 대마초 판매업자가 경찰 단속을 피해 대마초를 급하게 옮기려다 경찰차를 택시로 잘못 알고 타는 바람에 쇠고랑을 찼다고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코펜하겐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티아나에서 대마초 판매업자가 집으로 서둘러 가기 위해 택시에 올라탔다”면서 “하지만 그는 자신이 올라탄 것이 택시가 아니라 경찰차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 대마초 판매업자는 당시 1000개 다발의 대마초를 갖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크리스티아나는 지난 1970년대 히피족들이 세운 코펜하겐의 반(半)자치구역으로 오래 전부터 공개리에 마약이 거래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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