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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자원봉사 할 때 ‘자봉지도’ 챙기세요”
-‘마을 자원봉사지도’ 눈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원봉사 정보를 얻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만든 ‘마을 자원봉사지도’가 눈길을 끈다.

27일 구에 따르면 작년 성현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처음 만든 이 지도는 편리함에 입소문을 타 최근 전 동으로 확대 제작이 이뤄졌다.

지도에는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수요처,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좋은이웃가게 등 관련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상담가 등 150여명이 7개월간 직접 발품을 팔았다는 후문이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어디에 가야할지 모른다”며 “이번 자원봉사지도로 그런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5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날짜별 자원봉사일감, 봉사시간 등을 알 수 있는 자원봉사달력인 ‘자원봉사 타임스케줄’도 제작한 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공이 들어간 지도”라며 “구민 모두 봉사활동으로 서로 응원하고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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