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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그린한의원 추지원 원장이 전하는 난임과 불임치료의 효과적 방법

[헤럴드 경제]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부부의 약 13.5%가 불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부부 여덟 쌍 가운데 한 쌍은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상태이며,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환경호르몬 흡연, 비만,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불임부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불임(난임)이란,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연령이 된 건강한 남녀가 결혼하여 피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불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정확한 이유가 있어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이고, 난임은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예그린한의원 추지연 원장은 양방적인 치료에는 호르몬제를 사용하여 배란을 유도하거나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같은 것이 있으며, 한방적인 치료는 생식기능을 정상화하여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시험관시술을 하는 경우에는 그 성공률을 높이는 데 그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추지연 원장은 배란장애, 다낭성 난소증후군, 습관성 유산 등으로 임신이 어려웠던 경우에 대해서 한방적 불임치료가 많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고전인 <황제내경 소문>에서는 “신기능이 왕성하고 호르몬이 충만하여 임맥이 잘 통하고 태충맥이 왕성해야 월경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즉, 월경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한방 불임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예그린한의원은 불임 치료의 목표로 임신을 하기 위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한방진단인 망문문절을 통해서 오장육부의 한열허실을 보고, 적외선 체열진단을 통해서 파악한 하복부냉증, 수족냉증 등을 통해서 불임의 원인을 파악한 후 한약과 뜸, 침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치료법 이외에도 약침, 이침, 향기요법 등을 통해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추지연 원장은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식사는 1일3식으로 규칙적으로 하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1일 30-40분 유산소운동을 함으로써, 항상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몸 자체의 기능을 정상화 한다면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임신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불임치료는 임신과 출산 확률을 높이는 것이 그 목표가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가능한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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