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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해외 10大뉴스] 美만 챙긴 트럼프, 뜨는 시진핑…가상화폐·기후변화 ‘몸살’
혼돈과 혼란이 점철된 한 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쏟아낸 ‘미국 우선주의’ 말 폭탄 속에 전세계는 긴장과 당혹감을 느껴야 했고, 그 사이 강력한 1인 체제를 구축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글로벌 리더를 자처하며 세계 질서 재편을 예고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돌입하면서 초저금리 시대 마감을 눈앞에 둔 가운데 사상 초유의 가상화폐 광풍이 세계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대표 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은 올들어 1600% 넘게 폭등, 향후 행보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다. 인간의 욕심은 화를 낳았고, 용기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미국은 8월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부르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전례없는 자연 재해가 지구촌 곳곳을 할퀴었고, 용기를 낸 여성들은 권력자의 성폭력 가해 사실을 폭로하며 더이상 침묵하지 않았다.미투 캠페인은 미국, 영국 등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모술, 시리아 락까 등 주요 거점에서 패퇴하며 몰락하고 있다. 2017년 지구촌을 흔든 10대 뉴스를 꼽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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