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주간 내내 어린이를 위한 거리예술 ‘공중퍼포먼스 단디우화’, 부모와 일대 주민 대상 ‘크리스마스 음악회’, 입원환자들을 위한 ‘병동순회음악회’, 외래방문 환아를 즐겁게 할 ‘주간선물 증정과 태양광 랜턴조립체험’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병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창작중심 단디, 한국방송(KBS)사우회합창단, 대한줄넘기협회, 밀알복지재단, 굿네이버스희망나눔연주단 등이 후원한다.
공중퍼포먼스, 음악회, 체험놀이 등은 병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어린이와 가족에겐 CJ헬스케어, 오로라월드, KB증권 등에서 후원받은 다이노코어, 베이블레이드, 샤르르곰인형, 양말인형 등 선물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와 일정 등은 시 어린이병원(02-570-8177)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복 시 어린이병원장은 “ 병원을 찾는 아픈 아이들이 기운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계속 소통하는 병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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