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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18일 정책콘서트…“주민 아이디어 눈에 띄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구청에서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과 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는 올해 구가 선보인 창의행정 우수사례 5건과 구민 정책제안 3건이 소개된다. 구는 구민 정책제안 3건을 모아 현장투표를 진행, 최우수 제안도 선정한다.


구는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약 2주동안 주민, 기관 등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 38건을 모집했다. 1차 직원 실무평가단 심사와 외부전문가가 더해진 2차 구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에 따라 우수 제안을 6건 추려냈다.

이 가운데 3건은 ‘장려’로 먼저 선정했고 남은 3건은 이날 제안자 발표와 현장투표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정책제안 3건은 청년예술가의 모습을 소개하는 ‘을지 아트페어’, 은퇴 혹은 은퇴를 앞둔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홈매니지먼트 교육을 진행하는 ‘6070 슈퍼맨이 돌아왔다’,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개설 등이다.

최우수로 선정되면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 제안 2건에는 각각 상금 70만원이 제공된다. 구는 이날 소개한 제안을 내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주민 아이디어를 통해 축제 달력, 전동휠체어 충전기 주변 주차공간 표시, 구청사 출입문 배려거울 등 16건을 정책과 연계해 실행한 바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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