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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덕동ㆍ합정동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연말연시 분위기 맞춰 볼거리 선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성탄절에 앞서 공덕동과 합정동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과 관광객에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도 꾀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공덕동은 높이 8mㆍ지름 4m, 합정동은 높이 5mㆍ지름 2.5m로 만들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 [사진제공=서울 마포구]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달 19일까지 불을 밝힌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웜화이트 톤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등이 장식돼 있으며,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는 별과 눈꽃 장식물도 시선을 끈다.

2단 중앙에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구를 각인시키기 위해 구의 브랜드 로고도 걸어뒀다.

한편 구는 연말을 맞아 내년 2월18일까지 동교동 경의선 책거리에서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도 연다. ‘겨울동화 그림책 캐릭터’ 콘셉트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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