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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23일 연말맞이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시향ㆍ서울모네트합창단 등 공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연말을 맞아 오는 23일 중곡동 한국중앙교회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와 우리은행이 공동주최하는 공연으로, 72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서울시향은 베토벤이 만든 마지막 교향곡인 제9번 ‘합창’ 중 1, 3, 4악장을 연주한다. 지휘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 플루트 수석으로 10년간 활동한 수석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맡는다.


이 밖에 서울모네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소프라노 이명주와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석철, 베이스 박종민의 협연도 방문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구청 홈페이지(www. gwangjin.go.kr)에서 하면 된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클래식 선율로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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