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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T 채연석 교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 선임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채연석<사진> 교수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차관급)으로 선임되었다. 채연석 위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항공·철도 사고 조사, 사고조사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항공 및 철도사고 등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여 동종·유사사고 예방과 국민의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채연석 위원장은 “매년 항공기와 철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항공 및 철도교통의 안전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귀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연석 위원장은 미국 미시시피 주립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8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근무하며 6대 원장을 역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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