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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교육청, 2018년도부터 고교 무상급식 전면시행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내년 3월부터 도내 각급학교의 급식전담인력 인건비와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당시 공약한 초.중.고교 무상급식의 약속이행을 위해 2018년 3월부터 무상급식을 전면 도입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1년 읍 이하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학생수 100명 이하), 특수학교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올해 도내 초.중, 읍 이하 및 광양시 동(洞) 소재 고교까지 전체 830교 중 785교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상급식 비율이 가장 높은 94.5%에 달하고 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학교현장 및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어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미래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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