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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경북나드리열차 운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9일 동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함께 관광객, 내일러 청년 등 200여명을 초청해 ‘경북나드리열차’ 시승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운행하던 기존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시설물 및 장비 등 개조작업을 거친 후 경북나드리 열차로 개편 운행재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차역인 용궁역에서는(8분간 정차) 토끼간빵과 용궁순대, 따뜻한 차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종착역인 분천역 산타마을에서는 난타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환영행사도 마련됐다.

김종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열차 개편은 봉화 분천 산타마을을 종착으로 문경, 예천, 영주권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나드리열차는 분천 산타열차, 포항 바다열차, 청도 불빛열차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분천 산타열차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8시 41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점촌역, 용궁역, 영주역, 춘양역 등 8개 역을 거쳐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코스다.

포항 바다열차(금·주간), 청도 불빛열차(금·야간)는 기존과 동일하게 매주 금요일에 운행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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