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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포럼 열고 ‘음악도시 창동’ 미래 모색
-11일 ‘서울아레나 중심 정책제안 포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1일 구청에서 ‘서울아레나 중심 음악도시 창동 조성 정책제안 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한 해 신경제사업과가 추진한 음악도시 관련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르면 오는 2021년 창동에 생길 문화복합공간 ‘서울아레나’ 활용방안을 모색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음악 산업 전망과 이에 따른 구의 준비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선 송준호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신경제사업과 음악도시 관련 주요사업’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서울아레나 연구용역 내용을 발표한 후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이다.

두번째 세션은 ‘음악기업, 음악협회, 포털, 방승 등과 전략적 사업제휴 방안’ 제목으로 토론이 펼쳐진다. 박준흠 사운드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한국음악산업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가 나서 ‘도봉 뮤직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세션은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음악산업 변화 예측과 창동의 준비 방안’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지난 달 ‘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플랫폼 오픈창동’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가들이 대거 무대 위로 오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창동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음악도시 창동의 비전과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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