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7일 새벽 6시 30분부터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기 10여 편이 잇따라 지연됐고, 여수와 울산, 사천, 포항 등 전국 공항에서 결항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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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천공항도 안개 때문에 활주로 가시거리가 줄면서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는 짙은 안개가 계속되면서 추가 항공기 결항이나 지연이 예상된다며,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항공편을 한 번 더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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