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피릿사(社)와 추가 공급계약 협의 중”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스트(대표 김희원)는 최근 보잉737 MAX Section48(후방동체)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미국 스피릿사(社)와 체결한 보잉737 MAX8ㆍMAX9 기종의 후방동체 공급 계약에 따른 것이다. 행사에는 김희원 아스트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닥 상장사 아스트(대표 김희원)는 최근 보잉737 MAX Section48(후방동체)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아스트 제공] |
회사 관계자는 “아스트는 항공기 동체 일부인 Section48을 생산해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처음 후방동체를 수주했을 때보다 개발 기간이 짧아지고 생산 속도도 빨라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737 MAX는 지난 5월 유럽 저비용항공사(LCC)에 처음 인도가 된 새로운 기종으로 향후 20년 이상 생산될 예정”이라며 “보잉사(社)의 MAX8ㆍMAX9 기종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아스트가 제작하는 후방동체 또한 내년 4월부터 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는 최근 스피릿과 MAX8ㆍMAX9 후방동체 추가 물량공급에 대한 계약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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