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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시즌1 종료...패널들 마지막 인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비정상회담’이 3년 반만에 잠시 시청자의 곁을 떠난다.

지난 4일 밤 JTBC ‘비정상회담’은 시즌1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날 한국 비정상 대표로 요트 하나로 세계 일주를 한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이 출연했다. 국내 최초 무기항, 무동력, 무원조로 209일 만에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김승진 선장은 ‘오랫동안 바다를 모험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지보다 바다가 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김승진 선장은 요트로 세계 일주를 할 당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중에는 돌고래를 쫓아갔다가 상어를 만난 일화도 있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셀카봉으로 상어를 때렸고, 놀란 상어가 돌아선 사이 요트 위로 올라와 살 수 있었다고. 당시 찍은 영상도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또 9~10m 파도를 만나 아찔했던 상황을 전하는가 하면 작은 얼음들이 가장 무섭다며 녹화장 만한 크기를 ‘작은 얼음’이라고 칭해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또 김승진 선장과 각국의 비정상 대표들은 각 나라의 해변, 화제가 된 해양 생물, 바다 오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세윤은 “오늘 시청자분들에게 저희가 전해드릴 소식이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안타까운 소식인데 저희가 3년 반이 됐다”며 “잠시 재정비하고 쉼표를 찍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시즌1 종료를 알렸다. 또 성시경은 “기회가 된다면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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