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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의회, 133억 지원한 ‘이외수 마을’ 행정사무 조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외수 작가의 강원 화천군수에 대한 폭언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화천군의회는 27일 제237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이홍일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감성마을 관련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에 이홍일 의원 등 7명은 회기 기간(27일~12월1일) 4일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감성마을 관련 시설 및 운영 전반과 이 작가의 화천군수에 대한 폭언과 관련한 사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성마을 보조사업자인 ‘격외문원’의 보조금 지원실태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조사를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이외수 작가의 화천군수에 대한 폭언과 관련해 주민의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며 “133억원의 혈세가 투자됐다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군의회 차원의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기간 감성마을 사업을 추진한 전 집행부 관련자와 이외수 작가 등을 상대로 감성마을 사업 추진 배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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