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하철 2호선 출근길 단전…환승구간 지옥철 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7일 오전 출근길, 서울지하철 2호선이 단전으로 9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노선에서 빚어진 사고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27일 오전 8시15분 경 신림역에서 사당역 방향으로 향하던 서울지하철 2호선 상행 열차가 단전으로 일시 운행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서울교통공사 측은 대림역에서 서초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서울지하철 2호선이 단전으로 출근길 9분간 운행중단 되면서 ‘출근대란’을 초래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오전 8시15분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동력장치 고장으로 전기가 끊어져 발생했다고 밝혔다. 운행은 오전 8시 24분 동력장치가 복구로 재개됐다.

오전 출근길 러시아워 시간대에 벌어진 사고로 탑승객 1호선·4호선 등으로 노선을 갈아타면서 서울 도심 전체가 혼잡

지하철 2호선 이용 출근길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운행중단에 당황과 함께 페이스북, 트위어 등 SNS에 사직과 글을 올리며 불만을 토해 냈다.

‘이 시간의 2호선 운행중단 너무하다’ ‘ 2호선 외선순한 헬이라더니 내선순환도 서초역 들어서는 순간 단전되 못내림’ ‘15분 가량 소요됐던 평소 출근길이 40분 걸렸다’ 등의 글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