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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덕양 이덕우 명예회장이 지난 2001년 인재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학술 등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 23일덕양 대강당에서 ‘제16회 춘포문화상 시상식과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 충효 부문에 (사)충숙공이예선생기념사업회 ▷ 사회봉사 부문에 성주향 (성주향부부상담연구소 소장)▷ 문화 부문에 임석(시조시인) ▷ 예술 부문에 김숙례(서예가), 노용택(화가) ▷ 언론, 출판 부문에 박치현(울산문화방송 국장) ▷ 교육 부문에 김만복(우신고등학교 교장) 등 7명이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상했으며, 학술문예지원금 분야에서는 ▷ 남부문학이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또 춘포장학금 전달식에서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62명, 중학생 5명 등 총 85명에게 총 5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덕우 이사장은 “지역문화예술계의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울산의 문화수준이 한층 더 성장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춘포문화상 및 장학금 전달식은 2010년 재단 설립 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신문 공고,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로 수상자들을 선정해 오고 있다.

그간 춘포문화상 5억3850만원, 문예,예술지원(9600만원), 장학사업은 대학생 등 1054명에게 6억485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춘포문화장학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매년 순이익금 중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재단 명칭을 기존 춘포문학장학재단에서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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