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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헤럴드펀드대상, 삼성자산운용 영예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2017 헤럴드펀드대상’에서 삼성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고, 안정적인 운용역량으로 올바른 투자문화를 선도했다는 공로가 인정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국내펀드상은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수상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수 있는 ‘NH-Amundi Allset 고배당주’를 선보이는 등 국내 펀드 전 부문에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여 주목 받았다.

최우수해외펀드상은 중국의 경제구조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높은 장단기 수익률을 기록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중국본토펀드’가 선정됐다.

최우수연금펀드상은 KB자산운용의 ‘KB온국민TDF’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가 공동 수상했다. 뛰어난 운용성과로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AI(인공지능)펀드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가 차지했다. AI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펀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심사평을 들었다.

최우수판매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가 차지했다. 양사는 다양한 펀드라인업과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 투자 환경 개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계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자본시장이 대세 상승장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업체들은 다양한 투자 모델 개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업계를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2017헤럴드펀드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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