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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성내초 500m ‘보행안심 특화거리’ 조성
-‘보행친화형 포장기법’ 적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성내동 성내초등학교 일대에 만든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사진>가 눈길을 끈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성내초등학교 주변 첫호옛길과 성내로3길 500m 구간 도로에 각종 디자인 패턴이 들어간 ‘보행친화형 포장기법’을 최근 적용했다. 


아울러 계절별로 피는 꽃 이미지와 관련 설명이 담긴 디자인 조형물을 학교 담장 곳곳 배치하고, 일대 교통 표지판을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 이 밖에 일대 ‘옐로카펫’을 조성하면서 폐쇄회로(CC)TV 확충사업도 벌이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이 일대를 지역 명물로 바꾸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사회적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해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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