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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원 거뒀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ㆍ사진)는 지난 달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107억4200만원을 거둬들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목표로 둔 108억9300만원의 98.6%에 이르는 금액이다.

구는 이를 ‘세외수입 체납징수 특별대책반’을 만들면서 체납해소에 앞장 선 성과로 보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매년 느는 세외수입 체납에 맞서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책반을 조직한 바 있다.

올해 징수활동은 건축이행강제금과 같은 고액체납자를 주요 표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부과실태를 다시 점검한 후 실질적인 납세의무자를 밝혀 징수율을 높였으며, 세외수업 관련부서들은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전화와 현장조사는 물론 다각적인 방법으로 채권 확보에도 힘썼다”며 “또, 전용상담창구를 두고 체납액을 바로 내기 힘들 시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법 테두리 안에서의 유연한 대처도 징수금 증가에 한 몫했다”고 평가했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 징수액을 20% 높일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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