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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최고 갑(甲) ‘평창 롱패딩’ 품절 사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절반 가격에 최강 품질을 자랑하는 일명 ‘평창 롱패딩’이 큰 인기를 끌면서 완판행진을 보이고 있다. 중고사이트에서는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제품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다.

16일 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백화점·아울렛 등에 따르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라이선스 상품인 ‘구스롱다운점퍼’는 현재 온라인에서는 매진된 상태고, 오프라인에서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온라인 상품 상세 설명에는 ‘현재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이 제품은 14만9000원으로, 시중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가성비 최갑갑(甲)’으로 알려졌다.

폴리에스터 소재 겉감과 솜털 80%의 거위 털 충전재로 채워져 있으며, 색상은 흰색·회색·검정색 등 세 가지다. 이 패딩은 유명 연예인들이 입으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판매가보다 비싼 17만∼20만원 선에 올라오고 있다.

물량 공급이 달리고 있는 ‘평창 롱패딩’은 조만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 재입고 되고, 롯데백화점에도 오는 22일 추가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색상별로 스몰 사이즈의 경우 완판됐고, 남은 물량도 실시간으로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가성비 최강으로 완판행진을 보이고 있는 일명 ‘평창 롱패딩’이 중고사이트에서 판매가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 되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판매사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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