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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연기된 수능에도 한파 그대로…‘기온 뚝’
-내일 일부 지역 약한 비소식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오늘 16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내일 밤부터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진다. 낮아진 체감 온도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전국 최저기온은 -2.0~7.2도, 최고기온은 9.4~ 15.7도로 평년 수준보다 낮다. 서울 등 수도권 최저기온은 -1.9 ~ 3.1도, 최고기온은 10.1 ~ 11.1도다

밤부터 흐려진 날씨는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소식으로 이어지겠다.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내일 낮부터 18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등에 5~10㎜다. 경북, 전북, 강원 영동에도 5㎜ 내외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눈소식이 예상되는 강원 산지는 예상적설량은 1~3㎝, 강원 북부 내륙 1㎝내외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대구, 제주도산지 대기 매우 건조, 산불 등 화재예방 유의하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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