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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지진] 고리2ㆍ신고리2호기 정상가동 “감시 상태, 안전엔 이상 없어”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진도 5.4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 위치한 원전 2기는 안전에 이상이 없이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포항지진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현재까지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가동에는 문제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고리3ㆍ4호기와 신고리 1ㆍ3ㆍ4호기 등 5기는 계획정검 중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발전소 대표 지진 값은 0.0027g로, 이는 리히터 규모 2.8 수준의 ‘감시’ 상태”라면서 “발전소 대표 지진 값 0.01g, 리히터 규모 4.0부터 발령하는 ‘경보’에도 못 미쳐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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