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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살이 된 이마트…연중 최저가격 쏜다
-16일부터 2주간 창립 24주년 기념 연중 최대규모
-스낵ㆍ계란 등 올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중심 행사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이마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행사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22일까지 열린다.

11월 개점 행사는 이마트가 연중 준비하는 모든 행사중 최대규모로 3개월부터 10개월 이상 상품 바이어들이 협력업체와 함께 상품선정, 물량 등 사전 기획을 통해 연중 최저가 수준에 행사 품목을 기획했다.

또한, 11월은 10월 명절과 12월 연말 사이에 있는 비수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이마트는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다른 월에 비해 규모가 큰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해왔다.

15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이마트 임직원 및 모델들이 이마트 개점 24주년 기념 연중 최대규모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카테고리별 구매고객수가 제일 많은 상품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물가절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신선식품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은 계란으로 1,270만명이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과일은 바나나가 720만명, 축산은 삼겹살이 400만명, 수산은 갈치가 200만명으로 해당 상품군에서 구매고객 수 1위를 차지했다.

가공생활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상품은 2,180만명에게 팔린 스낵으로 이는 이마트 전 카테고리 중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올 한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구매한 스낵은 이마트 최초로 브랜드에 상관없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농심 제과 5사 인기스낵 33종 중 제조업체와상관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40% 가격을 할인해 준다.

그밖에 소비자의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가전ㆍ패션 등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가전은 24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표품목 24가지를 KB국민,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해 비교적 고가인 가전제품의 구매 부담을 덜어줬다.

이마트 이갑수 대표는 ”24년동안 변치않는 고객의 지지와 사랑으로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마트가 24년 동안 쌓아온 유통역량을 총 동원해 11월 개점기념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요 생필품 물가를 낮추고 내수경기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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