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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뷰티풀’ 뮤비 벌써 260만뷰 코앞…‘가요계 태풍 맞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3일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를 들고 돌아온 ‘워너원’이 또다시 가요계에 일을 낼 조짐이 보인다.

이날 오후 7시 단독 컴백쇼와 함께 공개한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14일 오전 10시 현재 16시간 만에 벌써 260만뷰를 코앞에 두고 있다.

마치 한 편의 청춘영화와 같은 ‘뷰티풀’ 뮤직비디오에서 워너원 11명 멤버 모두가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유튜브 ‘뷰티풀(Beautiful)’ 뮤직비디오 캡처]

어릴 적 헤어진 형제가 다시 만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다가 사고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특히 형과 동생을 연기한 옹성우와 강다니엘의 섬세한 표정선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서정적이고 애절한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새 앨범 또한 7대 음원사이트를 점령하며 ‘슈퍼루키의 귀환’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의 음원 상위 20개 중 ‘뷰티풀’(1위), ‘갖고 싶어’(2위), ‘Twilight’(6위) 등 새 앨범 수록곡이 7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트로 ‘Nothing Without You’와 아웃트로 ‘To Be One’도 20위권에 들어 눈길을 잡는다. 여기에 데뷔앨범 타이틀곡이었던 ‘에너제틱’도 덩달아 10위에 올라있는 상황.

이뿐만이 아니다. 뷰티풀의 경우 소리바다와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7곳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워너원, 하나가 되기 전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타이틀답게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갈망을 담아냈다. 비록 데뷔 3개월차 병아리 그룹이지만 두 번째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3일 오후 6시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를 발표하며 3개월 만에 컴백했다. 새 앨범의 선주문이 50만장을 넘어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인다.

지난 8월 발표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도 판매량이 72만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뤘다. 2000년대 들어 데뷔한 그룹 중 데뷔앨범으로는 처음 세운 밀리언셀러 기록으로, 국민이 ‘픽’한 그룹답게 ‘국민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굳혀가는 워너원의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다음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릴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 티켓도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되는 등 워너원의 두 번째 바람이 가요계의 새로운 돌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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