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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경력단절여성 ‘방문보육교사’로 만든다
-13~24일 방문보육교사 양성교육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명륜4가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ㆍ중장년층 여성들을 위한 방문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보육교사는 육아도우미에서 더 나아간 개념으로, 영ㆍ유아를 돌보면서 발달영역 전반의 놀이지식도 갖춰야 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1대 1 교육이 뜨고 있어 방문보육교사의 수요는 계속 많아질 것”이라며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교육은 영유아의 ▷발달 ▷음률활동 ▷감각놀이 등 이론과 1~3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실습 등 모두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다.

구는 모든 과정을 마친 참여자에 수료증을 전달하고, 가정방문 파견업체에 취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여성들이 의미있는 일자리를 구하며 자아실현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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