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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잘 가꾼 집’ 우수주택 5곳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 5~10월 진행한 ‘제4회 종로구 잘 가꾼 집’ 공모에서 최근 우수주택 5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내역은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2곳 등이다.

최우수상 주인공은 필운대로9나길 17 주택이다.

잘 가꿔진 정원으로 눈길을 끈 이 주택은 밖에서도 이를 볼 수 있어 마을환경도 화사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 ‘제4회 종로구 잘 가꾼 집’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필운대로9나길 17 주택.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우수상은 한옥 가옥의 특징을 살린 화단으로 꾸며진 북촌로 11길 80-3 주택, 담쟁이덩굴로 일대를 장식한 계동길 78 주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북촌로 11길 79 주택과 명륜3길 19-1 주택으로, 모두 마을 분위기에 맞는 식물들을 깔끔히 관리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심사는 조경, 건축, 디자인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평가위원단이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정성, 조화, 창의, 지속가능성 등이었다.

구는 이번 선정된 주택들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도 연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청 민원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달 중으로 시상식도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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