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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광진 유니버셜아트센터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표창 수여ㆍ뮤지컬 관람 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이 달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 광진구 능동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시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당뇨협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소아당뇨가족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 날 시는 당뇨병 예방ㆍ관리에 힘 쓴 유공 시민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춘천시립합창단은 국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2%가 안 되는 난치성질환 ‘제1형당뇨병’(소아당뇨) 통보를 받은 자녀와 그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창작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예약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02-572-0366)로 전화하면 된다.

기념식에 앞서 시는 시 교육청,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등과 ‘소아ㆍ청소년 당뇨병 학생의 학교 내 건강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도 맺는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당뇨병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자기관리로 개선될 수 있지만, 자칫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발생 등 건강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 행사가 소아당뇨가족 등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시민에게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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