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은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SK와의 2라운드 첫 경기 1쿼터 44초를 남기고 코트에 들어갔다.
23분21초를 뛰어 3점슛 하나 등 15득점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허훈 2쿼터 7분 20여초가 남은 상황에서 선보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문경은 SK 감독은 “신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자기 몫을 다했다”라고 만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허훈은 데뷔전 답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이 75-94로 크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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