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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저소득층 1850가구 위한 ‘김장 릴레이’
-9일 면목동 홈플러스서 김장나눔 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9일 면목동 홈플러스에서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구와 KT&G복지재단 동부복지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유린종합사회복지관과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여명재가노인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10곳과 주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참여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만든 뒤 10㎏씩 포장한다. 김장김치는 복지시설과 동 주민센터로 전달되며, 최종적으로는 관내 저소득층 1850가구에게 돌아간다.

구는 이 밖에도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220여명 새마을 부녀회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김장나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황종석 구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의 월동준비를 도울 뜻 깊은 자리”라며 “나눔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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