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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T 카이룰 후다야 박사, 아세안 ‘젊은 과학기술인’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카이룰 후다야 박사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선정 ‘2017 젊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세안에서 선정하는 젊은 과학기술인상은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아세안 회원국 출신 후보자 총 10명 중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 및 혁신에 탁월한 공헌을 한 최종 1명을 선발해 상금 1만 달러와 상장을 수여한다.


후다야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 석사, U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쿨에서 에너지환경융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전기공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후다야 박사는 UST 재학 중에도 투명히터, 스마트윈도, 리튬이온전지 등 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의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UST 연구논문상,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후다야 박사는 “현재 실험실에서 인도네시아의 소외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리튬이온전지 상용화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이처럼 유용한 기술을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사진)묘 테인 찌(왼쪽) 미얀마 교육부장관이 카이룰 후다야 박사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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