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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마린머니포럼 부산서 개최
선박금융 전문가 등 200여명 참석
해양금융중심지 부산 발전전략 논의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국내외 해운ㆍ조선ㆍ선박금융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11회 한국선박금융포럼(한국 마린머니포럼)’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마린머니사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은 11월1일 오전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마린머니포럼은 뉴욕, 런던, 싱가포르 등 전세계 12개국에서 1000여개 이상의 선박관련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케빈 오츠(Kevin Oates) 마린머니 아시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장 및 이동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박호철 물류정책실장(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의 글로벌 허브전략’에 대한 발표와 박종훈 수석이코노미스트(SC제일은행)의 ‘남북한 관계와 해양산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는 한국 선박금융시장의 사업기회와 미래를 위한 준비, 해운시장 분석, 투자펀드시장과 오션 밸류업 펀드프로그램 등 국제 금융기업 소속 전문가의 시각에서 주제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가들에게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관련 글로벌 이슈 등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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