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바이오 클러스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창업을 통한 기술과 의학의 새로운 융합’을 주제로 대학ㆍ병원의 창업 사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서울바이오허브와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 간 시너지 창출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서울 뿐 아니라 오송ㆍ대구ㆍ원주 등 바이오 클러스터 관계자, 투자자, 바이오의료 분야 예비창업가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아나 후오빌라 주한 핀란드 부대사와 갤릿 배쉬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파트너가 기조 발제에 나서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핀란드의 바이오산업과 바이오제약 분야 특허 세계 2위인 이스라엘의 바이오분야 민관협력과 바이오클러스터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국내외 우수보육 프로그램 ▷대학의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병원의 창업 및 보육사례 ▷바이오 클러스터 소개 및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시너지 창출방안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미국, 호주, 스위스, 체코, 영국, 스위스 등 주한 외국대사관과 미국 주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각국의 바이오 의료 분야 유망기술을 알리는 ‘글로벌 바이오 익스체인지(Global Bio Exchange)’와 ‘투자설명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바이오허브’ 중심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연구개발과 투자유치, 기술사업화 등 성공 기회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